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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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음료 20만 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잼버리 행사에 이온 음료와 비타민 음료를 각각 10만 개씩 제공한다.

삼성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폭우 피해 현장을 비롯해 국내외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과 물품 기부 및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4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잼버리대회 개영식이 열린 2일 온열질환 315명을 비롯해 총 11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까지 누적 환자는 최소 1300여 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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