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9조9988억 원, 영업이익 892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이는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업계에서 예상했던 영업이익 컨센서스(9696억 원) 보다는 하회했으나 직전 분기와 동일하게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000억 원이다.
직전분기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합친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역대 상반기 중 매출액은 2번째, 영업이익은 3번째로 높았다.
LG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년 연속 40조 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3년 연속 2조 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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