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유기동물 원스톱 의료 서비스 구축을 위해 이동의료차량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행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진행된 이동의료차량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이번 이동의료차량 지원을 통해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 사설 보호소 유기동물에게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의료차량 전달식 이후에는 KB손해보험 임직원 가족들과 국경없는 수의사회 회원 등 총 160명이 보호소 환경 정리와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의 파양, 유기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편차가 상당히 커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KB손해보험은 유기동물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동물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번 이동의료차량 지원과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동물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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