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은 충남 천안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용품, 화장품 등 총 47종으로 천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단체를 통해 독거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천안에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물류센터와 자회사인 해태htb 천안공장이 위치하는 등 천안과 LG생활건강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 지원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뜻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G생활건강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20년 코로나19 위기 당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에 80억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8월엔 수해가 발생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에 10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복구 비용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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