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 대회의실에서 신보 투자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기술특례 상장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거래소와 한국평가데이터 실무진이 직접 상장 과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코스닥, 코넥스 상장제도' 및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법 소개'를 통해 상장 관련 실무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사전 신청기업 대상 한국거래소 직원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장에 관심이 있는 신보 투자 이용기업은 상장설명회 포스터의 참여링크 접속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5월 23일 오후 3시까지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상장기업도 시작은 스타트업이었다"며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이 상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방혁신 기업 엔젤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100억원 증가한 67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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