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최근 경기 과천 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소유지사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사회 소유 7개 지사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기타 분야에서도 양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협약을 주관한 마사회 지사지원처는 전국 27개 지사(장외발매소)의 운영관리를 총괄하는 부서다. 고유 업무인 마권발매 뿐만 아니라, 지사 소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 중이다.
마사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민 한국마사회 지사지원처장은 "지역 내 ESG경영 및 지역상생을 위하여 한국마사회 지사지원처가 가진 전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번 충전설비 인프라 구축 외에도 지역상생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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