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작년에는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 헌혈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참여하고 싶어 금주를 하며 건강관리를 했다"며 "헌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가 되어 기쁘고 또 이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매해 서울과 제주에 있는 사업장 내에서 헌혈 버스에서 단체헌혈을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도 임직원과 경마공원을 찾아주는 고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혈액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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