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투자자 매수에 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 지수는 41.61p(1.81%) 상승한 2335.22p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7323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230억원, 1939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7.52%), 건설업(5.48%)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84%), (-0.19%) 등은 하락했다.
기계에서는 폴란드 원전 신축 사업 참여 소식을 전한 한신기계(13.52%) 가 업종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건설업종의 경우 현대건설(6.7%), GS건설(5.06%) 등 대형 건설사를 비롯한 대부분 기업이 상승했다.
통신업종에서는 KT(-2.32%), LG유플러스(-0.43%)이 하락했고 의약품은 일동홀딩스(-2.91%)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화학(11.02%)가 가장 크게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서 삼성전자(1.01%), LG에너지솔루션(6.62%), SK하이닉스(1.45%) 등 주요 기업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72(0.68%) 오른 700.05p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7.1원(-0.50%) 하락한 141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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