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다시 22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10.40p(0.47%) 상승한 2202.47p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기관투자자는 각각 1466억원, 1053억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2356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3%), 건설업(1.70%) 등이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1.28%), 음식료품(-1.03%) 등이 하락했다.

섬유·의복은 전날 하락한 원림(7.43%), 전방(4.16%) 등이 상승했으며 방림(2.72%), 신영와코루(2.7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건설업종에서는 GS건설(6.50%), 한신공영(3.51%), 태영건설(2.76%), 화성산업(2.2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의 경우 삼천리(-4.33%), 인천도시가스(-3.86%), SGC에너지(-2.44%)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음식료품은 고려산업(-8.58%), 대한제당(-2.84%), 삼양식품(-2.79%), 농심(2.3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일진머터리얼즈 인수 소식을 밝힌 롯데케미칼(6.20%)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이 외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5.95$), SK하이닉스(4.21%), LG(3.69%) 등 외국인투자자 매수가 몰린 기업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3분기 연속 영업손실 전망이 나온 넷마블(-8.93%), 중국 수요 부진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LG생활건강(-5.22%)는 크게 하락했다.

주요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0.2%), SK하이닉스(4.21%), 기아(1.18%), NAVER(2.20%), POSCO홀딩스(2.825) 등이 상승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2.91%), LG화학(-1.00%), 셀트리온(-0.3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17p(0.32%) 오른 671.67p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0.3원(-0.72%) 하락한 1424.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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