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이 영남고고학회, 한국신석기학회, 한국청동기학회와 ‘가야 및 가야 선주민의 문화유산 학술연구’ 활동 증진을 위해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술교류협약은 국립김해박물관과 전문 학계의 상호 우호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가야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연구 활동의 질적‧양적 증진의 토대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네 기관은 가야문화의 종합적 학술연구활동 증진의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가야 당대의 문화유산과 그 선주민에 대한 연구 및 학술 행사의 공동주최, 정보공유 그리고 그에 따른 연구시설 및 장비를 함께 활용하는데 합의했다.

그 첫걸음으로 2023년부터 ‘가야학술제전’ 학술심포지엄을 네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개최해 온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은 가야문화 복원에 중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심포지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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