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와 블랙핑크 지수가 서울드라마어워즈의 한류 부문 상을 수상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네오위즈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자상’, ‘OST상’, ‘아시아스타상’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
한류드라마부문 남자연기자상은 배우 김선호(tvN '갯마을 차차차')가 과반이 넘는 득표율(53.4%)로 1위를 차지해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연기자상은 배우 지수(JTBC '설강화')에게 돌아갔다. 41.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류드라마 중 최고의 OST를 가리는 OST상은 KBS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가수 임영웅이 받게 됐다. 특히 이번 투표에서 임영웅은 59.53%이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아시아 6개국 지역별로 뽑는 아시아스타상은 한국의 강다니엘, 중국의 종한량, 일본의 야기 유세이, 태국의 크릿 암누아이데차콘, 필리핀의 벨 마리아노, 대만의 가가연이 각국 1위로 뽑혔다.
이번 투표는 전 세계 8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한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8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시상은 오는 22일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이뤄진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 시작된 드라마 전문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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