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음악 전문 연주단체 샹떼자듀합창단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2022 기획 연주회(Mozart-Requiem)’를 오는 9월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비롯해 ‘Ave verum Corpus, KV 618’, ‘Exsultate Jubilate, KV 165’ 등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주회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초청돼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혜옥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는 희망과 소망이 되고, 전 세계에는 자유와 평화를 향한 전 인류적 연대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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