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7일 판교 창업존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판교 창업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분야 유망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해 있으며 1만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1개, VC·투자사 3개, 협력·지원기관 8개 및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해외모바일 통신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테스트베드 ▲시제품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는 3D 제작보육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유럽 및 동남아 등 50개 이상의 언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번역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및 신규 사업화 연계 등 KT와 협업을 통해 기술을 지원하는 KT 클라우드 오픈스페이스 등 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기업에게는 스케일업 및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각종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IR, 글로벌 벤처투자사를 연계한 투자 유치도 다리를 놓는다.

이밖에도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 CEO 클럽 등도 운영해 다양한 소통 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20개실, 20개사 내외이며 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술 창업기업으로 창업존 특화 분야(Data, Network, AI, 시스템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및 일반분야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판교 창업존은 사람과 정보, 아이디어, 투자가 모이는 창업허브로, 유망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다방면 지원 중”이라며 “올해도 입주기업의 빠른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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