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4일 '모으기힙합랩'을 출시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모으기힙합랩'을 출시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제 금융상품도 힙(Hip)해야 살아남는 시대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모으기힙합랩’을 출시했다.

모으기힙합랩은 기존 인기 상품인 모으기랩과 힙합랩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상품이다.

모으기랩의 역발상 전략을 활용한 저평가 종목과 힙합랩의 모멘텀 전략을 활용한 시장 주도주를 결합해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운용한다.

모으기힙합랩은 종목, 가격, 매수 시기를 분산해 변동성을 줄이고 전략적으로 현금 비중을 조절해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하는 등 매매의 다양성도 확대했다.

또한 박스권 장세를 반영한 목표전환형 구조로 출시해 설정 목표에 도달하면 현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하나금융투자 한상영 손님자산운용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모으기힙합랩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모으기힙합랩은 기간 한정으로 2월 4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모집된 자금은 2월 7일부터 운용이 되며 모집 기간 후에는 신규 가입 및 추가 입금을 할 수 없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수수료는 선취 1.0%에 후취로 연 2.0%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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