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0포인트(0.27%) 상승한 3146.80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으나 상승 마감했다. 이는 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가 장 종료 직전 순매수를 실현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268억원의 주식을 매도했으며 외국인·기관투자자는 각각 278억원, 227억원의 주식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21%), 철강·금속(1.40%), 화학(1.30%), 섬유·의복(1.17%) 기계(1.10%) 등이 상승했으며 은행(-3.07%), 의료정밀(-1.28%), 의약품(-0.85%)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중국에 양극재·전구체 공장을 건립하기로 한포스코케미칼(7.7%),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를 알린 넷마블(3.4%)이 가장 크게 올랐다.
또한 미국 GM사 전기차 리콜 소식으로 이틀 간 7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LG화학(1.5%)도 소폭 상승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0.1%), 카카오(1.3%), POSCO(1.8%) 등 주요 기업 대부분이 상승 마감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60포인트(0.45%) 상승해 1017.7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2.50원(0.21%) 상승한 1168.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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