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owth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퍼포먼스바이TBWA의 김형태 대표(왼쪽)와 진호석 본부장. 사진=퍼포먼스바이TBWA
The Growth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퍼포먼스바이TBWA의 김형태 대표(왼쪽)와 진호석 본부장. 사진=퍼포먼스바이TBWA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의 대응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걱정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퍼포먼스바이TBWA는 온라인커머스 업무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퍼포먼스바이TBWA와 계약을 체결한 KDX골프는 온라인몰 구축과 운영, 고객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DAU(Daily Active Users, 1일 순 이용자 수)를 77%나 성장하는 효과를 봤다.

이용자 증가 배경은 퍼포먼스바이TBWA의 ‘The Growth’ 프로그램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딩부터 커머스몰 구축, 고객모집, 매출 관리, 고객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투자, 마케팅, 브랜딩, IT 구축, 데이터관리 등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발생시키는 모든 요소를 패키지로 넣었다.

KDX골프는 골프 입문자부터 시니어까지 고객을 늘려가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유통혁신을 고민해 왔다.

고민 끝에 퍼포먼스바이TBWA를 선택한 뒤론 온라인커머스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퍼포먼스바이TBWA와 KDX골프의 협업 프로그램은 브랜드 체계 구축부터 네이밍, 가격정책, 웹사이트 구축, IT 인프라 지원, 회원 DB 관리 등 온라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방위적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바이TBWA 전문가들은 KDX골프에 상주하며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여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일체의 광고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아울러 IT 자산이나 마케팅 소유권은 해당 기업이 갖는 구조로 되어 있어 마케팅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내재화할 수 있어 ‘The Growth’ 프로그램 이용한 KDX골프는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퍼포먼스바이TBWA 김형태 대표는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 및 품질관리, 신상품 출시 등 제품에 집중된 경영환경에 제대로 된 마케팅이 결합한다면 매출의 성장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MZ세대나 온라인커머스 환경에 유리한 산업에는 디지털 이해도가 높은 디지털마케팅, 커머스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The Growth’는 국내 사업자로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SME·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협업할 수 있으며 파트너가 될 경우 필요에 따라 광고비 할인 프로그램 등 세부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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