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웰라이프가 지난 9일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 노년층 영양 결핍 문제의 심각성 및 적절한 영양관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과 함께 진행한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중 대상웰라이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노년층의 식품 섭취 트렌드 및 적절한 영양관리’ 세션에서 국내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희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마케팅실장은 노년층은 노화 진행에 따라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면 3가지 이상의 신체 장애를 동반할 위험이 4배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낮을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76%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활용해 근육 생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희 실장은 “근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로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B, 비타민 D 군이 있으며 음식을 통해 이러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기 어렵다면 영양성분이 고루 포함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노년층의 식품 섭취 트렌드 및 적절한 영양관리’ 세션에서는 글로벌 F&B 컨설팅 기업 헬시마케팅팀 피터 웬스트롬 대표, DSM 아시아태평양 타이치 이누이 박사가 각각 ▲코로나19 이후의 고령층 식품 섭취 트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니어 층의 효과적인 영양 관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