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대구 서구청과 지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9일 대구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서구의회 이주한 부의장, SBI저축은행 이동일 대구지점장, 에이스나노켐 박철진 사업본부장, 사회적협동조합동행 강현구 이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서구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하고,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게 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오는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대구 서구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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