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가맹점주 배달대행료 결제 '냠냠박스 카드' 출시


사진=비싸카드
사진=비싸카드

비씨카드가 배달 전문 플랫폼 냠냠박스 운영사 커넥트9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페이스토리와 배달대행료 카드결제 서비스 제휴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커넥트9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표 비씨카드 전무, 김정환 커넥트9 대표이사, 장광현 페이스토리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맹점에서 배달대행 서비스 이용 시 지불해야하는 '배달대행료' 결제를 편리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현금 기반 선불금 충전방식에서 이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져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이 기대된다.

오는 4월 신규 출시하는 냠냠박스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는 카드로 결제 건당 배달대행료 포함 전 가맹점 1%, 6대 생활 편의 업종은 최대 1.5% 청구할인을 제공 예정이다.

커넥트9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배달플랫폼 ‘냠냠박스’ 출시 이후 인천, 김포, 고양 등 인천·경기권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냠냠박스와 제휴한 가맹점은 9000개, 소속 라이더는 3000명에 달한다.


KB국민카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최대 4048원 할인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KB Pay 결제 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최대 4048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KB국민카드로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2024원이 할인된다.

또한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KB Pay 데이로 지정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온라인 예매 시에 KB Pay로 결제하면 경기당 선착순 2024명에게 1매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입장권 2매 이상 결제 시 최대 4048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홈경기 입장권 할인 외에 시즌 중 두산 베어스 선수가 착용하는 수비 모자 왼쪽면에 'KB Pay' 자수패치 부착 등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을 통해 결제에서 라이프 서비스까지 폭 넓은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Pay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 관객 대상 후속 NFT 발행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최근 NFT 티켓을 활용해 선보인 가수 장범준의 공연 관객 모두에게 이번 공연 실황 영상을 담은 NFT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에는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NFT 티켓이 도입돼 큰 호응을 얻었었다.

NFT 티켓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이 설립한 NFT 합작법인(JV) 모던라이언의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에서 공정하게 추첨해 판매했다. NFT 티켓은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가 불가능하다.

현대카드는 가수 장범준과 함께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1분3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NFT에 담겨 이번 공연 관객 모두에게 25일 에어드롭(Airdrop·무료 증정)됐다. 관객은 콘크릿 내 아이템 화면에서 후속 발행된 NFT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후속 NFT 발행으로 관객의 경험을 공연 이전부터 이후까지로 확장하는 데 NFT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카드, 제 11기 'LOCA 고객패널' 발대식


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 11기 LOCA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진행된 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제도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2030 MZ세대부터 5060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연령대별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개선안과 고객패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제 10기 고객패널이 앱 및 홈페이지 UI·UX, 안내 메시지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52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바 있다.


NH농협카드, 성수역 도보상권 소비 데이터 분석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자체 개발한 가맹점 DNA를 활용해 성수역 주변 도보상권을 분석한 '소비트렌드 Insight 보고서-서울 지하철 성수역 인근 상권 분석'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맹점 DNA는 NH농협카드가 구축한 가맹점 데이터 세분화 체계를 의미한다. 전국의 가맹점 데이터를 △가맹점 속성정보 △가맹점 매출정보 △가맹점 고객선호정보로 분류·가공해 NH농협카드만의 개인화 서비스, 가맹점 전략 수립,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등에 활용한다. 

이번 보고서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의 상권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핵심 상권으로 부상한 성수역 도보 상권을 대상으로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데이터거래소와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재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먼저 성수역 상권은 음식점 업종이 주를 이뤘다. 

전체 가맹점 수의 38.3%를 차지하며 패션(10.4%), 커피전문점(9.4%), 미용(5.9%) 등에 비해서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이용액도 가장 높았다. 상권의 전체 이용액 중 42.0%가 음식점 업종으로부터 발생했고 패션(16.0%), 커피전문점(6.9%), 미용(3.4%) 등이 뒤를 이었다.

핵심 소비층은 2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션 업종에서 많은 소비를 했는데 패션 업종 내 소비 중 47.0%가 20대 여성의 소비였다. 

패션뿐 아니라 커피전문점(36.0%), 음식점(31.0%) 업종에서도 20대 여성이 타 소비군보다 큰 소비력을 보였다.

상권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분석됐다. 요일별 소비건수 비율을 분석해보면 수요일~토요일은 평균 16.0%를 일요일~화요일은 비교적 낮은 12.0%를 보였다. 

특히 패션 업종은 전체 소비건수 중 46.1%가 토·일요일 양일간 발생해 요일별 소비 집중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주 소비시간대는 업종별로 상이했다. 음식점(44.8%)과 커피전문점(38.7%)이 점심시간 전후인 11~15시에 소비가 집중된 반면 패션의 소비 중 53.4%가 15~19시에 이뤄져 업종별 차이를 보였다. 

이용액 상위 가맹점의 소비 장악력도 분석했다. 업종 내 이용액 상위 10%의 업체가 차지하는 이용액 비율을 보면 패션은 55.0%, 음식점은 40.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명품 브랜드나 유명 맛집 등 트렌드를 이끄는 곳에 소비가 몰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 부부·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자산관리' 출시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부부·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매달 쓰는 생활비, 함께 모으는 저축, 같이 갚아나가는 대출 등 공동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부부·가족을 위한 서비스다. 

수입과 지출을 함께 관리하고 있어도 개인 명의의 카드·통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비 점검이나 가계부 작성을 위해 상대방 명의로 된 거래 내역을 확인하려면 그때마다 요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거래 내역을 캡처하거나 액셀로 다운로드 받아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자산 항목만 선택해서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공동 관리를 위해 통장을 쪼개거나 같이 볼 수 있는 통장을 따로 개설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자산관리 안에서 공유한 내역을 함께 볼 수 있어 쉽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메뉴 중 자산관리에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같이 볼 사람 초대하기를 통해 서비스에 진입해 초대할 사용자를 선택 후 약관에 동의하면 상대방에게 카카오톡으로 초대장이 전송된다. 

공유를 원하는 자산 항목을 선택 후 상대가 수락하면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달의 1일 내역부터 볼 수 있다. 초대는 1명만 가능하다. 

상대는 사용자가 선택한 자산만 볼 수 있으며 공유 자산 항목은 설정 메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편집하거나 공유를 중단할 수 있다. 상대방과 공유를 그만하고 싶을 때에도 언제든지 연결을 끊을 수 있다. 연결을 끊으면 즉시 서로의 자산을 볼 수 없게 되고 이전의 이력도 삭제된다.

부부·가족 간의 자산관리 행태를 반영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된다. 세부 거래내역을 선택해 길게 누르면 상대에게 보낼 메시지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카드를 고르면 내역에 메모가 남겨지면서 상대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된다. 

메시지에는 해명하러 가기, 알려주러 가기, 생색내러 가기 등 재미있는 문구가 같이 발송되며 상대가 답변을 적으면 내역에 함께 기록된다. 

예를 들어 카드 결제 내역을 보고 구매 항목이 궁금할 때 ‘어디에 쓴 거야?’라는 카드를 보내면 알려주러 가기 문구와 함께 발송되며 상대가 이 문구를 선택해 비타민 산 거야라고 답변을 남기면 함께하는 자산관리 세부 내역에 대화 형태로 기록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지출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함께하는 자산관리는 서로의 자산을 공유해 함께 보는 서비스를 넘어 향후 경조사비 송금 요청이나 이번 달 생활비 분석, 목돈을 만들어가는 미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통합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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