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숙명여대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가 숙명여대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흥국화재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 흥국화재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MZ세대와 원활한 소통으로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월 숙명여대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2달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 주요 수행과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기업 홍보 실무와 이론을 접목해 실질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흥국화재는 직접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21년 1학기 정규과정에 참여해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흥국화재는 수강생에게 마케팅 현안 관련 과제를 부여했고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등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기업SNS채널을 통해 MZ 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흥국화재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아이디어를 기업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이론 교육에서 발전한 기업 마케팅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총 8개 팀으로 구성돼 팀 별로 진행됐다. 지난 8일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프로젝트 수행 과제가 발표됐으며 우수한 기획서를 제안한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계층별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세대별 참신한 아이디어에 영감을 받아 브랜드 강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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