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23일 인천 동구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78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왼쪽), 허인환 인천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3일 인천 동구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78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왼쪽), 허인환 인천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3일 인천 동구에 공동 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78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한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꿈도담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인천 동구를 포함해 전국 시·군·구에 총 78개 ‘신한꿈도담터’를 열었다.

‘신한꿈도담터’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휴관 중이나 각 지자체 방침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해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어린이금융교실, 영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신한금융은 올해 ‘신한꿈도담터’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코로나19로 돌봄공백이 생긴 가정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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