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부산 센텀시티 CENTAP에서 부산시, 지역소재 스타트업, 수도권 투자기관,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Launch 2024 Opening'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V:Launch'는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란는 비전을 담아 산업은행이 지난해 5월 설립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2023년 16개의 지역 혁신기업이 IR을 실시했고 그중 6개 기업이 총 237억원의 투자유치(산업은행 77억원 포함)에 성공했다.행사 1부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V:Laun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모험자본 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김성태 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지 1년 만에 설립을 완료한 것으로 국책은행이 국내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한 첫 사례다.‘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전략투자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한림창업투자
IBK기업은행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벤처캐피탈(VC)를 준비하며 벤처투자에 힘을 쏟는다. 벤처캐피탈 설립 시 투자 기업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기업은행이 정책금융기업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23일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약속한 벤처캐피탈 설립을 진행 중이며 신기술사업금융업자 형태로 문을 열 예정이다.신기술금융사는 금융당국 등록과 100억원이 넘는 자본금이 필요하다. 기업은행 VC 초기 자본금은 1000억원 규모다.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도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갖고 있지만
IBK기업은행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총 16개 벤처투자기관과 ‘IBK벤처대출 지원 및 초기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기업을 추천받아 ‘IBK벤처대출’을 지원하며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신기술 혁신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지난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 사례로 재무성과와 담보가 부족한 유망 스타트업에게 후속투자 유치시까
KB금융지주는 30일 혁신기술·디지털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를 설립했다.벤처투자조합 형태로 결성되는 이번 펀드는 총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주요 투자대상은 국내외 디지털플랫폼 기업이다. KB금융은 투자 대상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도 금융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번 펀드는 풍부한 벤처캐피탈 투자 경험을 가진 KB인베스트먼트와, ECM, DCM, 기업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B증권이 공동으로 운용(GP) 업무를 맡는다.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
DGB금융지주가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26일 DGB금융은 수림창업투자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림창업투자는 2014년 설립돼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다. 벤처캐피탈 경력이 많은 대표 펀드매니저와 우수한 전문인력을 보유 중이다.특히 4개
신한금융지주가 17번째 자회사를 맞이했다.28일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 매매 금액을 납입하고 최종 인수를 완료했다.지난달 20일 두산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한 달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최종 매매금액은 711억원, 244만3230주(지분율 96.77%)를 인수했다.네오플럭스는 벤처캐피탈사로 업계 15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기준 7840억원의 관리자산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네오플럭스는 오랜 업력과 함께 투자 경험이 풍부한 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그룹의 투자금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