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3~4월 두 달간 13개 지역에서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한 해 동안 경영 건전화에 힘쓴 금고 임직원에 대해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경영평가는 △경영우수부문 △혁신경영부문 △자산육성부문 △고객만족부문 △뉴스타트부문 △조직문화부문 6개 분야를 평가해 이뤄졌다.전국
파업 코 앞까지 갔던 기업은행 노사가 극적 합의를 이뤘다.23일 기업은행 노사는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큰 틀에서 양측이 한발씩 물러난 셈이다.합의점에 이른 만큼 노조는 쟁위 행위를 중단했다. 본점 앞 1인 시위 중단과 전직원 대상 총파업 투표 계획도 철회했다.극적 합의를 이르기까지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숨가쁘게 움직였다.노동조합은 앞서 지난 4일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교섭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21일 노사 모두 의견을 좁히지 못해 중노위는 조정 중지를 선언했다.노조는 곧바로 쟁의권을 확보하고 1인 시위와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은행 직원은 청와대 앞으로 달려갔다.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소통 창구가 막히자 임명권자인 청와대를 상대로 1인 시위에 들어간 것이다.15일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윤종원 행장의 조직파괴, 노동 무시에 항의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했다.그동안 노조는 윤 행장에게 불법과 편법 경영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책을 꾸준히 요구했으나 진척이 없자 외부 공론화를 택한 셈이다.실제 기업은행 노사는 지난 4일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임단협 교섭과 관련 조정을 신청했다.당시 노조는 임금 협상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