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변화된 배당정책으로 올해 주주환원율이 40%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연중 이뤄지기 때문에 주당배당금(DPS)은 향후 매 분기마다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연간 DPS 전망이 이전과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안정적인 DPS 상승을 통해 배당락 영향을 줄이고 배당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주주환원 가시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분석했다.이어 "배당과 자사주를 포함해 올해 KB금융의
KB국민카드는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3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820억)과 비교해 69.6% 급증한 수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전입액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실적 회원과 금융자산 성장,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571억원(69.6%)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787억원)와 비교하면 대비 76.7%(604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
KB캐피탈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6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46억6000만원)과 비교해 76.1% 급증한 수치다.KB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중고차·신용대출 확장 통한 이자이익 개선, 임대·투자금융 비이자수익 증대를 계속하겠다"며 "신용대출·기업여신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상각비와 전사 판관비 관리 및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제시장 침체 속 리스크 관리 강화와 더불어 비즈니스 경쟁력 기반 안정적 성장세
KB증권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9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1406억원)과 비교해 71% 증가한 수치다.KB증권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 및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18억원)과 비교해 소폭이지만 증가한 수치다.KB자산운용의 1분기 총영업이익은 45억원이다.
KB금융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추가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분기 적립한 부채로 충분하다는 분석이다.25일 이종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 참여해 "ELS 대출 보상 관련 1분기 충당 부채를 충분히 적립했다"며 "3월말 홍콩H지수 기준에 일부 버퍼를 줘 8620억원 가량 적립했다"며 "H지수 상승 추세를 감안하면 추가손실 가능성은 없다 생각하고 일회성 요인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균등배당에 대해서는 "2022년 1조1500억원
KB손해보험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29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384억)과 비교해15.1% 급증한 수치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며 CSM 규모 또한 8조9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3851억원(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KB손해보험의 1분기 보험계약마진(CSM)은 8조9030억원으로
KB라이프생명은 25일 KB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 10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228억 적자에서 반등한 수치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호적 시장환경과 보유채권 교체 등의 수익률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손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KB라이프생명의 1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046억원으로 보장성보험이 724억원 감소하였으나 연금보험이 1419억원 증가하면서 2023년
K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보상 비용으로 실적 하락을 겪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2023년 1분기 대비 5.6%p 상승했다.25일 KB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H지수 기초 ELS 보상비용은 8620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1조593억원이다.전년 동기(1조509억원) 대비 5.6%p 증가한 수치로 이익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11%, 영업이익경비율(CIR)과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각각 6.9%, 0.3
KB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한다. 4분기 결산배당액이 타 분기보다 컸던 기존 분기 배당 방식과 달리 매 분기 같은 금액을 배당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라 주당 배당금이 자연히 오르는 구조다.25일 KB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 및 자본관리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KB금융은 연간 총 배당액 규모를 1조2000억원으로 정하고 매 분기 3000억원의 배당 예산을 책정했다.이러한 '분기 균등배당' 올해 1분기 주당 784원이 지급되고 2~4분기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라 배당금이 늘어난다.지난해 KB금융
삼성증권이 16일 KB금융에 대해 최악의 시나리오 하에서도 올해 이익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날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일회성 제외 기준 당기순이익이 6조3000억원임을 감안하면 현재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된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올해 중 대규모 충당금 등의 비용을 인식한 비은행 부문이 올해는 실적 개선을 시현할 여지가 크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인다"라며 "지
KB국민은행이 대출 과정에서 소득이나 자산 등을 부풀려 과다 대출을 시행한 사실이 발생했다고 9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국민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발생사고를 확인하고 관련 직원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먼저 대구 A지점에서는 지난 2020년 8월 말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한 111억3800만원 가계대출에서 대출신청인 소득을 과다 산정하는 문제가 발견됐다.경기 용인 B지점에서는 상가 수분양자 대상 담보대출 272억원을 내주면서 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실제보다 높게 산정한 사고가 있었다.한편 K
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 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
KB국민은행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된 인재들이 입행 후 RM(기업고객금융 전문가),
KB금융지주가 식목일을 맞아 지난 2022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밀원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10만 그루 묘목을 심어 강원도 홍천 지역에 첫 밀원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총 10ha 규모의 두 번째 밀원숲을 조성한다.'K-Bee' 프로젝트는 2022년 꿀벌 개체수 보전을 목표로 시작한 환경경영
KB금융은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Data Innovation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Data Innovation포럼'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Data 세션'과 KB금융 데이터 Biz 분야 현황을 공유하는 'Biz세션'으로 구성된다. 'Data 세션'에서는 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데이터를 문화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기술,△데이터 과학과 디지털 인문학 사례 등에 관해 살펴본다.'Biz세션' 에서는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삼성카드가 겉으로는 위기 돌파를 위해 카드 혜택 축소라는 경영 방침을 강조하면서 안으로는 김대환 대표와 임직원 연봉 상승에 집중해 논란이 예상된다. 카드업계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김대환 대표가 당장의 고객 혜택 축소로 이를 방어하면서 최근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서민 경제 고통 분담과는 뒤떨어진 행보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카드는 전기차 오너에게 인기를 끈 '삼성 iD EV 카드'를 지난 7일부터 단종했다. 소위 말하는 '알짜 카드'를 없앤 것인데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참에 다른 카드사
KB금융그룹은 28일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DB금융투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곽 대표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곽 대표는 DB금융투자 부사장,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은행(IB) 사업부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또한 신규 사외이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선임됐다. 황 이사는 KB금융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이사회는 황영기 이사에 대해 금융·재무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갖춰 투자자 보호와 건전성 제고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액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이 자율배상을 검토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ELS 손실 자율배상을 논의한다. 국민은행 홍콩 ELS 판매 잔액은 8조1972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 수용을 결정했으며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도 이번주 중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자율배상을 부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