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진=DB금융투자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진=DB금융투자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DB금융투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곽 대표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곽 대표는 DB금융투자 부사장,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은행(IB) 사업부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 대표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신규 사외이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선임됐다. 황 이사는 KB금융지주 회장,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이사회는 황영기 이사에 대해 금융·재무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갖춰 투자자 보호와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42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사외이사 포함)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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