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복현 원장 부임 이후 첫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원장은 금융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자본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금융범죄 대응 강화 △불법 사금융 근절 △부동산PF 리스크 관리 △상생금융 확대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및 근무방식 전환 등을 주요 업무 현안으로 꼽았다.먼저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 중이며 거주 주택의 경매 연기 및 채권 매각 유예의 매끄러운
금융감독원이 9014개 사모펀드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 결과 투자자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사례는 없다고 발표했다.6일 금감원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업계 자율점검 결과 및 전문사모운용사 검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판매사·운용사·수탁기관·사무관리회사 총 353곳의 상호협조를 통한 자율점검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무관리회사·수탁기관 자산명세 일치 여부 ▲펀드 투자재산 실제 보유 여부 ▲집합투자규약·투자설명자료 및 펀드 운용 정합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이 결과 전체의 6.5%인 652개에 달하는 펀드에 심층 점검이 필요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도민들에게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왔지만 전보다 더 힘든 고난으로이 동참을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또 "전 세계 국가들이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
금융감독원이 주요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등 소비자 보호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농협생명, 흥국생명, KDB생명 등 주요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보험 상품 판매과정, 보험금 지급 등 전반적인 소비자보호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보험사에 대한 현장 점검은 19일부터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이 해당 생보사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보험 상품관련 소비자 민원이 증가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하반기 생보사의 보험
금융감독원이 올해 손해보험사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현대해상을 선정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현대해상 사전검사에 돌입했다.종합검사는 통상 사전 검사 2주, 본 검사 4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중 본 검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손해보험사에 대한 종합검사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으며, 지난달 8일 현대해상에 사전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현대해상 종합검사는 소비자 보호와 지배구조 등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험금 지급 내용이나 부
금융감독원이 오는 17일 교보생명에 대한 사전 종합검사에 돌입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7일부터 교보생명 사전검사를 진행한다. 사전 검사는 약 2주간 진행될 방침이다.금감원의 종합검사는 통상 사전 자료요청, 사전 검사, 현장 본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금감원 검사전담반은 지난 7월 교보생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검사를 먼저 한 뒤 본검사에 나설 방침이다.다만 내달 본검사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연동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에서 3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