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전경.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전경.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상품 일일 환전 한도를 하향 조정했다. 극소수 고객의 과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내달 1일부터 외화통장 월 한도를 미화 30만 달러에서 한화 1억원으로 축소한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달 환차익을 목적으로 1000만원 이상을 다빈도 환전하는 일부 고객을 발견해 1회 입금 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평생 무료 환전 가치는 그대로 지켜나가되 극소수 고객 과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환전 한도를 일부를 축소했다"며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은 매우 극소수로 대다수 고객이 평생 무료 환전 혜택을 누리는 것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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