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부산전통예술관에서 무형문화재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수장과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부산 무형문화재 8인의 장인과 함께 전통공예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개인 작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부터 5년 연속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전승 보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9일부터 11월6일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진행하며, 매월 1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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