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양증권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이 임재택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안을 상정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임 대표에 대한 이사 재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했다. 

임 대표는 2018년부터 한양증권을 이끌었다. 오는 21일 정기주총에서 재선임 건이 통과되면 4연임이 된다.

한양증권은 지난 2023년 당기순이익이 2022년 대비 46.25% 늘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임 대표의 4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한양증권은 또한 진중신 Biz조직 총괄을 사내이사로, 박중민 산업은행 통합위원회 외부위원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8.2%, 우선주 6.8%다. 배당금 총액은 100억414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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