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2년차를 맞는 IFRS17이 생명보험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채구조 개선을 위한 계약자매입 제도 도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주요 기관은 올해도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생명보험업계 또한 건전성 관리의 어려움, 수요둔화와 저성장의 고착화, 시장 내 경쟁심화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록치 않은 상황 타계를 위해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지원 △신시장 진출 통한 수익기반 다각화 △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 회장은 "2년차를 맞는 IFRS17이 생보업계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부채구조 개선을 위한 계약자매입 제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생명보험업계도 시급하고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와 역경들이 산적해 있으며 대내외 환경 또한 결코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간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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