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5월 3일 '이마트국민적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오는 5월 3일 '이마트국민적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도 이마트와 손잡고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놓는다.

국민은행은 18일 ‘이마트국민적금’을 출시를 앞두고 사전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마트국민적금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면 가입 가능하다. 매월 10만원씩 정액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와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 등 2%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이마트 특별이율 연 8%를 포함하면 최고 1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고객이 신규일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또한 적금을 개설하고 매월 납입하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할인쿠폰이 월마다 지급돼 최대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이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사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만명에게 상품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가입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너스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 당첨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00명에게 신세계이마트 5000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우대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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