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13일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채널을 새롭게 꾸몄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풀 디지털 서비스(Full Digital Service)’ 구현을 위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주요 기능 27개를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가입, 자산조회서비스 등 카드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디지털 채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PC와 모바일에 관계없이 동일한 화면 구성에서 일 처리가 가능해지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고객 로그인 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카드 신청 시 신청정보 자동 채우기, 신청서 중간 저장, 신분증 촬영 기능 등 간결하고 편리한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별 카드마다 국내 가맹점 업종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계획적인 소비생활도 지원한다.

우리카드의 위비마켓, 위비멤버스 앱과 통합 인증 기능도 적용했다. 이에 별도 로그인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와 함께 자동로그인, STT(Speech to Text) 등 특화 기능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리성도 개선했다.

앞으로 우리카드는 우리은행, 우리종금 등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와 제휴 및 시너지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디지털그룹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인력을 적극 영입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재구축한 자산조회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금융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카드 이용 내역 분석도 가능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부문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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