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세밀한 자산관리 상담을 받게 될 줄 몰랐어요”
울릉도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전 모씨는 최근 농협은행의 울릉군지부를 방문했다. 여유자금을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 고민하던 중 은행을 찾기로 결심한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상품 제안을 기대하고 갔다. 하지만 울릉군지부 자산관리 담당 직원은 농협은행 본점을 연결해줬다.
연결은 간단했지만 내용은 알찼다. 화상전화로 연결된 본점의 ‘NH All100 자문센터’ 내 자산관리전문위원이 직접 전 씨의 고민을 들어줬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금융자산부터 세무관리까지 세세한 면담이 이어졌다. 상담을 마친 전 씨는 모든 고민 해결은 물론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얻었다.
이처럼 농협은행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지방이나 농촌지역에서도 WM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면상담 수준의 밀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단 전략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농협은행 WM사업부 신용인 부장은 “농협의 최대 강점인 넓은 점포망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자산관리 사각지대 無…울릉도 주민도 실시간 상담
- 기자명 차진형
- 입력 2020.10.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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