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제대를 앞둔 장병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은행이 나섰다.

기업은행은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0 육군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은행과 육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가 기업은 코스피 상장기업을 비롯해 우수 중소·벤처·중견기업 123개사가 인재를 찾는다.

특히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도 15곳이나 참가해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원자의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도 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들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구직자 전원에게 직무별 AI모의면접도 무료로 제공돼 비대면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전역 장병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박람회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력서 접수는 10월 30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0 육군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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