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도 그린뉴딜 사업에 8조원 투자를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26일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하고 5년 동안 총 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 1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내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할 예정이다.

녹색금융사업단은 ‘녹색금융’과 ‘ESG 추진’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또 ESG 트렌드를 여신 심사에 반영하여 그린 뉴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농협은행 자체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 및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