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신용데이터가 전년 대비 두 배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영업손실률을 3분의 1로 줄였다.한국신용데이터(KCD)는 2023년(연결기준) 1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의 646억원에 비해 2.1배 매출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2021년(68억원)과 비교해서는 20배 이상 늘었다. 영업손실률은 48%에서 16%로 3분의 1로 축소했다. 이 역시 2년 전(382%)에 비하면 2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성장의 토대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국민앱으로 자리 잡은 '캐시노트'다. 캐시노트는 전국
우리금융은 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상생 파트너로 삼고 적극적인 육성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계열사와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리금융은 지난해 6월 디노랩 4기 기업을 모집해 14개 업체를 선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10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우리금융그룹 실무자도 심사에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했다. 디노랩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의 약어로 스타트업이 공룡기업으로
지난 2021년 한국인이 창업한 스타트업 중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조원이 넘는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에 오른 기업이 있다.주인공은 기업용 채팅·음성·영상 대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센드버드'다. 2015년 설립해 약 7년 만에 신세계, 크래프톤, KB국민은행 등 국내는 물론 페이팔, 레딧, 야후 등 전 세계적으로 3500개가 넘는 고객사를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이곳 고객사이기도 한 KB금융은 일찍이 센드버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지원에 나섰다. 2016년 KB금융지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발된 센드버드는
연말 서울 시내 외식 경기에서 오피스가와 대학가의 양극화가 관측됐다. 한국신용데이터(KCD) 운영하는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서울 시내 외식업 사업장 중 20만여 곳의 매출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다.한국신용데이터(KCD)는 서울 지역 12월 1~3주의 외식 업소의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 보다 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점을 감안하면 기대했던 큰 매출 상승은 없었던 셈이다.특히 주간(오전 6시~오후 6시) 매출이 전년 대비 5% 늘어난 데 비해 야간 매출(오후
DGB대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 공동체와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활성화 및 양 접근 편의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한국신용데이터에서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신사업 공동 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신용데이터(KCD) 공동체’는 총 6개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SOS(SOho Success) 소
한국신용데이터가 국내 최초로 특화 은행 설립에 나선다.한국신용데이터는 5일 “실제 영업 현황을 반영한 입체적인 데이터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개인사업자)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자고 한다”며 소상공인 특화 은행 설립 추진 의사를 밝혔다.한국신용데이터는 13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경영관리, 신용정보, 정보제공,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를 전국 2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 중이다.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 기회는 여전히
케이뱅크는 한국신용데이터(KCD), 한국평가정보(KCS)와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 상품서비스 시너지 강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 ▲플랫폼 제휴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보유한 170만 사업장 데이터를 토대로 업장별 매출 및 비용지출 등 영업정보를 분석해 개인사업자 고객군의 특성과 패턴을 세분화해 이를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고도화할 방침이다.신규 상품 및 서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영역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23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연계 등을 거쳐 캐시노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이다.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국내 최대 종합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캐시노트는 사용자가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배달앱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