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22일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왼쪽), 우리은행 서동립 중소기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22일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왼쪽), 우리은행 서동립 중소기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영역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23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전용 금융상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연계 등을 거쳐 캐시노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이다.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국내 최대 종합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사용자가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비대면 금융채널이 확대됐다”며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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