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2대 주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 전직원 청약을 통해 약 1000억원의 실탄도 준비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은 장내 매입을 통해 우리금융 지분 확보에 나섰다.매입 자금은 1000억원, 한국증권금융의 우리사주취득자금 대출신청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이미 장내 매수로 30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했다. 나머지 투자금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연내 매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우리사주조합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금융지주 지분율을 높여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은행주가 큰 폭으로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