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단기 신용융자 이자율을 업계 최초로 0%로 인하한다. 또한 국내와 해외 주식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대신증권은 7일, 주식거래비용 낮추기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90일 이상 구간도 25bp 내린 9.5%를 적용한다.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미수거래
KB증권은 3월에 이어 오는 4월 1일부터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별로 최고 0.6%p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증권사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 기준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의 금리수준이 지난해 12월 최고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에 대한 금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제고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KB증권은 영업점 및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일(토)부터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에 따라 최저 0.2%에서 최고 0.6%p를 인하
KB증권은 최근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증시 환경에서 고금리 시기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당사 최초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신용·대출 거래없는 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개인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용·대출 금리 연 4.5%, 60일간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 가능한 Prime센터(비대면, 은행연계) 위탁계좌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중심 정책과 금리 상승에 따른 개인고객 이자율 부담 경감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이자율 기간별 금리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최단기간(7일 이내)은 종전 연 5.05%에서 연 3.90%로, 최장기간(90일 초과)은 종전 연 10.0%에서 연 8.90%로 인하를 결정했다.특히 이자율 인하 방식을 폭 넓게 적용해 혜택의 실효를 넓혔다.특정 구간이 아닌 전 기간의 이자율을 인하했고 발표한 이자율은 대면과 비대면 차등 없이 적용한다. 또한 신용융자거래가 가장 많은 1~7일 기간(신한투자증권 고객기준) 이자율을 연 1.15%
메리츠증권은 고객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super)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p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슈퍼365 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업계 최초로 예수금에 원화 연3.15%, 미국달러 연4.0%의 금리로 일복리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메리츠증권은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증권사가 시중금리 하락에 발맞춰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하고 있다. 금융업권이 이자장사를 통한 성과급 잔치로 연일 뭇매를 맞는 만큼 증권가 역시 고객 환원에 나서는 모양새다.20일 KB증권은 KB증권은 오는 3월 1일부터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최고 금리를 연 0.3%p 인하한다고 밝혔다.개인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하는 만큼 고객 이자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신용융자는 증권사가 투자자로부터 보증금을 받고 주식 결제를 위한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증권사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또는 비대면 개설 계좌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현행 9.9%에서 9.5%로 0.4%포인트 낮춘다.변경 이자율은 결제일 기준 2월 28일, 체결일 기준 2월 24일 신규 매수분부터 적용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의 신용융자 이자율은 이용 기간에 따라 4%~9.9%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증시 및 투자 심리가 살아날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 융자를 취급하는 28개 증권사 가운데 9곳은 1년 7개월 이상 같은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란 증권사가 고객에게 주식 매수 자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율을 말한다.한양증권(7.5%), IBK투자증권(7.0%), 미래에셋대우(6.0%), 교보증권(4.5%), NH투자증권(4.5%) 등 5개사는 2018년 12월 31일부터 이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