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캠코에게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에도 1조원 가량 부실채권을 인수한 바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새마을금고는 1조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으나 캠코는 저축은행의 부실채권도 2000억원 규모로 인수 협의 중인것으로 밝혀져 규모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부실채권 매각이 진행되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전체 연체율은 5.07% 집계됐다. 하지
MG새마을금고보험이 지난 11일부터 '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를 출시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는 골프·레저·골절 등 다양한 특약들로 구성돼 있으며, 골프·레저생활 수요층을 겨냥한 상품이다.주계약은 상해사망보장이며, 주요 특약으로는 MRI·CT 검사지원비, 상해수술비, 홀인원비용, 골프중배상책임, 골절진단, 수술비 등이 있다.가입금액은 월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어 자유로운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고, 만기도 5년부터 2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제연도대상'은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으로 단체 부문 44개 새마을금고와 개인(MGP) 부문 38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전문 교육 통한 공제전문가 양성'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공제앱(APP)과 공제서
MG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에서 이제영 프로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제영 프로의 2024 블루캐니언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 남은 KLPGA 경기 일정에서 MG새마을금고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부상 없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제영 프로는 “MG새마을금고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제영 프로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맥콜 모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0년부터 일선 금고에 작업대출 관리를 철저하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 딸이 대출을 받기 전에도 비슷한 사례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부 규정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음에도 현장에서는 대출 심사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3월 금고 여신업무방법서에 '운전자금대출(개인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사후점검 기준'을 반영하고 같은해 7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 대상 금고는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7일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의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2주간 금감원, 예보 등과 함께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번 감사에서 대상 금고를 20개에서 40개, 감사 인원을 8~9명에서 20명, 감사 기간을 1주·5영업일에서 2주·10영업일로 늘리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관계 기관은 이번 합동 감사에서 건전성 악화의 주요 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마을금고의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편법대출 논란을 두고 "보름달이 둥근 건 가리키는 손가락 탓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빠른 수사 속도에 금감원 개입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비판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협력·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새마을금고와 양 후보 수사 관련해 "비난을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양문석 안산갑 후보 대출 중간 검사 결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선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양 후보 딸과 대출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중앙회 MG홀에서 수성새마을금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양 후보 딸 명의로 받은 개인 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가 별견됐다.공동 검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양 후보 딸은 개인사업자 대출로 받은 11억원 가운데 6억원 가량을 대부업체에 이체하고 나머지 돈은 모친 계좌에 입
새마을금고가 MG체크카드를 보유한 회원 또는 신규 발급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2024년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MG체크카드(VISA)를 보유한 회원 또는 신규 발급한 회원이 실적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24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 중 크림, 크림후불교통, 다원, 다원후불교통, 꿀, 미타임, 에어머니, 올유닛, 더나은, 더나은후불교통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대상자 중 총 2024명을 추첨하여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
금융감독원이 대구수성새마을금고 현장 검사에 돌입한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해 현장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대출이 일어난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파견한다. 주로 양 후보 사업자 대출 관련 거래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양 후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의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편법 대출 논란이 일었다. 양 후보는 "편법은 인정하나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일반분야와 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며, 입사지원서는 지난 22일부터 4월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20일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면접전형을 거쳐 5월말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IT센터에 배치돼 업무를
지난해 새마을금고 순이익이 전년대비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새마을금고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2022년 1조5573억원 대비 94.5%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236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순이익으로 전환하면서 적자를 면했다.지난해 수신은 254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5000억원 늘었고 대출은 188조1000억원으로 13조5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율은 5.07%로 1.48%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7.74%p로 2.13%p 높아졌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직원 공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33개 금고에서 192명 채용 예정이며, 입사지원서는 3월18일(월)부터 3월22일(금)까지 5일 간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필기전형은 4월13일(토)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지원자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이루어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채권운용역이 전원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인 본부는 강화하고 리스크가 큰 PF 관련 부서는 축소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금운용부문(CIO) 조직을 개편했다. CIO부문은 직할, 프로젝트금융본부, 기업인프라금융본부로 나뉜다. 직할 산하에는 채권운용, 투자기획관리, 주식운용부서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채권운용 인력 4명이 모두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증권사를 통해 채권 등을 매매하는데, 채권운용 인력은 이를 위해 자금운용 계획을 설계하는 일을 한다. 과거 채권운용역에서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 새로운 구원투수로 김인 회장이 당선된 가운데 내부통제 잡음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이는 지난해 부동산 PF 부실우려, 뱅크런(대량예금인출) 위기, 경영진 비위 논란, 연체율 급등, 성추행과 갑질 등 각종 논란이 발생하면서다.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해 7월 부동산 PF 대출 부실 잡음에 휩싸이면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지역금고 연체율은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이에 중앙회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건정성 확보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내부 견제기능도 확충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특히 부동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도 5% 이상 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이자를 환급받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서 제외된 차주를 위한 위한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0일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캐피탈)에서 금리 연 5~7%로 사업자대출을 받은 40만 명 대상 이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총 3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75만원(최대 150만원)의 이자 환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중은행과 달리 중소금융권 이자 지원은 정부 재원으로 이뤄진다.금융위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관리형 토지 신탁 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나간다고 5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제8차)하고,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행정안전부는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해 부산·경북 권역 각 2개와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 권역 각 1개 등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합병으로 새마을금고의 금고 수는 기존 1293개에서 1284개로 줄었다.합병 금고의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모두 새로운 금고로 100% 이전했다. 합병한 금고를 폐쇄하고 않고 새 금고의 지점으로 운영하도록 해 기존 고객들은 점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의 예적금 등의 금
새마을금고가 건전성 지표 유지를 위해 회원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의혹에 반발하고 나섰다. 출자 1좌당 금액은 증가했지만 회원정비를 통해 복지혜택을 원활하게 제공하고, 총회 등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회원이 되기 위해 납부해야 하는 출자금의 1좌 평균 금액이 최근 1년 사이 4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전국 금고의 출자금 1좌 평균 금액은 5만5644원으로, 2022년말 3만9927원 대비 39.4% 증가했다.이에 대출 부실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힘든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9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인 32개의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 중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또한 취약계층 11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온기 전달에 기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