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중 벤처투자를 담당하는 네오플럭스가 12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2건을 결성했다.29일 네오플럭스는 ‘신한-네오 마켓프론티어 투자조합2호’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성된 2개의 펀드는 네오플럭스가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후 계열사들이 펀드출자자로 참여했다.신한-네오 마켓프론티어 투자조합2호는 핵심투자자로 한국성장금융이 200억원을 출자했다. 아울러 신한 GIB사업부문이 3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0억원을 출자하며 투자에 참여했다. 펀드 운용규모는 1000
신한금융지주가 17번째 자회사를 맞이했다.28일 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 매매 금액을 납입하고 최종 인수를 완료했다.지난달 20일 두산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한 달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최종 매매금액은 711억원, 244만3230주(지분율 96.77%)를 인수했다.네오플럭스는 벤처캐피탈사로 업계 15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기준 7840억원의 관리자산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네오플럭스는 오랜 업력과 함께 투자 경험이 풍부한 심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신한금융은 네오플럭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그룹의 투자금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