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축제는 △어린이 대상 사생대회 △보물찾기 △체험부스 △농산물·농가공품 전시·판매 공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사생대회는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씩 나뉘어 봄과 소풍을 주제로 열린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된다.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현재 마감됐으며 유치부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
반려인구 1300만명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우리의 모습. 반려인 이하영 기자와 함께 생생한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 하시죠!
대상문화재단은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17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가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한국관 전시는 구정아 작가의 '구정아-오도라마 시티'가 주제다. 전시는 이설희(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와 야콥 파브리시우스(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 예술감독이 공동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개관 이후 미술전 내 첫 공동 예술감독 선정으로도 주목받았다.전시는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 '한국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에 대한 설문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을 소재로 제한 외국산 슬롯머신 도박게임이 국내 유통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차단 조치를 예정했다.1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순신' 도박 게임이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로도 서비스되고 있어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국내에서 차단 조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도박성 게임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사업자의 경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해 조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해당 게임은 영국 카지노 게임 개발사 '프라그마틱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지난해 책을 읽은 인원은 43%에 불과하며,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종합 독서율(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 포함, 교과서·참고서·수험서 제외)은 43%로 2021년 47.5%에 비해 4.5%p 하락했다. 매체별로는 종이책은 40.7%에서 32.3%, 오디오북은 4.5%에서 3.7%로 각각 감소한 반면 전자책은 19%에서 19.4%로 소폭 상승했다. 연간으로 치환하면 3.9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으로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 중 약 8000㎡로,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외부를 포함한다. 해당 구역은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이며, 구역을 정비해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개방한다.개방 공간은 크게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뉜다. 중역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해마루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상급동물병원(2차 동물병원) 및 진료과목별 전문 수의사 도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 보장과 진료 선택권 제고를 위해 도입된 진료비용 사전 게시 및 수술 등 중대진료 사전 설명 의무화 제도 이행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간담회에서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계는 전문화된 동물의료 수요 증가에 비해 실제 현장
폐교를 막기 위해 클래식을 시작한 계촌마을은 10여년이 지나 한국을 대표하는 야외 클래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계촌 클래식 축제는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세계적 클래식 축제가 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추구한다.17일 오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4 계촌 클래식 축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재단 사무총장, 이동연 종합위원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촌 클래식 축제는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강원특별자치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애예술인 전시회와 특별음악회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와 20일 열리는 특별음악회 '사랑의 선율'로 구성됐다.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장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34회차를 맞이했다. 전시회는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30여
한국영상자료원과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무료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배리어프리 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사 및 소리 한글 자막 등을 삽입해 제작한 작품이다. 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은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문화향유를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고 있다.올해 상영회 작품은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영화 '풀타임'이다. '풀타임'은 싱글맘 줄리가 철도파업이 벌어진 파리에서 직장과
JT저축은행이 임직원과 방문 고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제 6회 아트 전시 프로그램 ‘가족애가 묻어나는 명화 JT Art Story’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의 아트 전시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산업을 지원하고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5년째 진행해 온 대표적인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트전시 프로그램은 가족애를 주요 테마로 모네, 르누아르, 반고흐, 클림트, 에곤실레 등 유명 세계 명화 14점을 경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발생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 궁장(궁궐 담장) 스프레이 낙서 2차 보존처리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보존처리는 지난해 12월 긴급 보존처리의 후속 조치다. 문화재청은 1차 작업 완료 이후인 지난 1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각 궁장의 석재 표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2차 작업 추가 보존처리 범위와 방법을 선정했다.1차 작업은 당시 동절기라는 점과 궁장 위치별 석재 상태를 고려해 화학적 방법과 물리적 방법(레이저 세척, 미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발달장애인과 어린이도 읽기 쉬운 생태도서 '도로를 건너는 야생생물'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등 1200여개 기관에 무상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도서는 야생동물의 로드킬(도로 위 사고)을 다룬 생태도서로, 국립생태원의 6번째 '읽기 쉬운 생태도서'다. 도서는 쉬운 글과 그림으로 로드킬 발생 원인, 대처법 및 예방법 등을 다룬다. 국립생태원은 도서 주제 선정 등 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사 등의 설문도 거쳤다.생태원은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국립극단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도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공연 실황 영상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배리어프리 영상은 공연 실황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제공 등이 곁들여진 형식이다.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립극단은 연극 작품 배리어프리 영상을 오는 2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예술의전당은 연극·오페라 등 배리어프리 영상 3편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무료 공개한다.국립극단은 온라인
매년 4월 16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국민 안전의 날이다. 국민 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됐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우리 기억 속에 남은 참사의 흔적들을 문학이 어떻게 승화하는지 살펴본다.예슬은 시대를 반영하는 동시에 트라우마의 치유 수단으로 활용된다. 가족 트라우마 유전 분야를 연구하는 마크 월린은 저서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를 통해 '트라우마는 언어화될 때에야 비로소 치유가능성이 열린다'고 설명했다.같은 맥락에서, 조윤정 KAIST 인문사회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은 올해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여파로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았던
지난 4월 8일에 북미에서 개기일식이 일어났다.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은 부분일식과 개기일식이 있는데, 부분일식과는 달리 개기일식은 기온도 내려가고 밤이 된 것처럼 사방이 어두컴컴해지며 별까지 보인다. 이렇듯 개기일식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이기에 개기일식만 찾아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클립스 체이서(eclipse chaser)'들이 있을 정도이다.그런데 우주 전체적으로 보면 개기일식은 상당히 드물 거라고 한다. 지구와 같은 행성에서 바라보는 달의 크기가 태양보다 같거나 더 커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4일과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선시대 왕실 상장례를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 발굴조사 현장을 답사하는 시민강좌 '도란도란 궁궐 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서울연구소는 경복궁 발굴조사를 전담해 왔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경복궁 혼전(발인 후 종묘에 신주를 옮기기 전까지 신주를 모시는 곳) 영역 중 하나인 문경전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는 해당 발굴조사와 연계 기획됐다.오는 24일 열리는 상반기 시민강좌는 '조선왕실의 상장례_빈전·혼
언론중재위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기사 제목에 '극단적 선택', '극단 선택' 등의 표현을 쓴 기사에 시정을 권고하겠다고 15일 밝혔다.언론은 기사 제목에 '자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는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따라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을 대안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표현이 자살을 사망자의 능동적 선택으로 오인하게 하며, 극심한 정서적 고통으로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상태에서 한 행위를 개인의 선택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비쳤다.더불어 해당 표현은 자살을 선택 가능한 대안 중 하나라는 잘못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