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 프로그램' 참여학교를 오는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영상물 선택 방법을 알려주는 '청소년 영상물 등급교실'과 자녀의 건강한 영상물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 2가지로 운영된다.'청소년 영상물 바로보기'는 초기에는 수도권 및 경남권 지역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다가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도서출판 입구(IPKU)가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잡지 입구매거진(IPKU Magazine)의 창간호를 출간했다. 계간으로 발간되는 입구매거진은 마음챙김, 명상, 인문, 영성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잡지는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철학적 인문 칼럼도 함께 구성한다. 또 특별 세션으로 다룬 '마음챙김과 명상'은 최근 들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명상에 대한 소개와 실천법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입구매거진 창간호 주제는 '자기다움'이다. 기획을 맡은 편집부는 "타인의 대상이 되는 '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8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대중음악 분야의 뮤지션 활동 기반 신규 IP 개발 및 활용 지원, 온·오프라인 병행 공연 지원을 신설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지원,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 해외 투어 개최 지원을 강화해 5개 부문의 48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뮤지션 활동 기반 신규 IP 개발 및 활용 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에서 개관 준비를 위한 공연장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 1명(임기제 5급 상당), 공연기획 분야 1명(임기제 7급 상당), 무대 기술 조명 분야 1명(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이다. 공연 기획과 무대 기술 등 전반적인 개관 준비를 담당하게 된다. 공연기획 분야는 공연예술·기획, 음악 관련 학과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영어 가능자이며 무대 기술 조명 분야는 공공 공연장 무대조명 책임감독 및 오페라공연 무대조명 디자인 경력자를 각각 우대한다.공연기획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으뜸전각 인정전의 내부 관람이 개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3월 한 달간 기존 해설프로그램과 연계해 인정전 내부를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한 단을 높인 천장 중앙에는 구름 사이로 두 마리 봉황 목조각을 달아놓아 화려한 권위를 극대화했다.안쪽 깊숙이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마련돼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모든 길은 역사로 통한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이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1884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우호적 협력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첨단기술산업과 우주 산업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이 확대돼 가는 오늘날의 양국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다. 26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공동 주최기관 관계자 외에 특별히 사진전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이탈리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홍영표 의원, 로마시립예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7개 시도 광역대표도서관장들과 올해 도서관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4년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에서는 지역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역대표도서관은 시도마다 관할지역의 도서관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별 도서관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년)에 따라 지역별 중장기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지역별 도서관 발전을 위한 광역대표도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22일 33만189명(누적 관객수 33만6200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개봉일 31만여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오컬트 영화 '곡성'과 20만여명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수치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
반려인구 1300만명 시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우리의 모습. '반려인' 이하영 기자와 함께 생생한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 하시죠!
지금으로부터 약 264년 전인 1760년 2월. 영국 런던에서 발행된 '데일리 애드버터'에 아주 특별한 예술품 경매 예고 소식이 실렸습니다. 당시 영국의 저명한 예술품 딜러였던 에이브러햄 랭퍼드가 주최한 예술품 경매 소식이었는데요. 28일 정오 영국 런던의 코벤트 가든 피아차에서 조지 헨델이 평생 수집했던 예술품 중 67점이 공개, 경매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10개월 전에 세상을 떠난 헨델의 유산이 경매에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타계를 추모하며 경매가 열린 이날을 두고, 영국 예술품 경매사들은
33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이하 학전)이 다음 달 15일 폐관한다.학전은 "마지막 공연인 학전 어린이 무대 '고추장 떡볶이'(2월24일 종연)와 33팀의 가수, 학전 배우들이 마련한 '학전, 어게인' 콘서트로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라고 22일 밝혔다.지난 1991년 3월15일 개관한 학전은 33년간 총 359개 작품을 기획, 제작하면서 공연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 역할을 해왔다. '김광석 콘서트',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등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만들었고, 1994년 초연한 록 뮤지컬 '지하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제60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113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보도분야는 ‘안전’을 자치단체 최우선 정책으로 내세우지만, 인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있었는지를 짚은 △이태원 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 통행료 폭탄 논란을 딛고 무료로 전환된 인천 유료도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를 다룬 △출퇴근에 연 340만원…인천·영종대교 2
오는 5월부터 국가유산 체제 개편에 맞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된다. 문화재청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1962년부터 이어져온 문화재 체제가 국가유산 체제로 바뀐다. 지난해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고 정부조직법도 지난달 개정됨에 따라 5월17일부터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의 문화재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뉜다. 최 문화재청장은 국가유산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고 모든 유산을 관리·총괄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재료 수급과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세종대로에 아파트 3층 높이 초대형 '해치'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15년 만에 새단장한 '해치' 캐릭터를 높이 8m 크기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제작해 세종대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2008년 해치를 대표 상징물로 지정했던 서울시는 지난 2월 단청색의 붉은색과 푸른색을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 해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 해치 아트벌룬 전시는 지난 2월 해치 새 캐릭터 발표와 동시에 진행한 DDP어울림마당에 이은 두 번째다. 새 해치가 첫선을 보인 DDP 전시는 서울패션위
연극 '돌아온다'가 오는 3월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5년 극단 필통 신작 공연으로 초연된 '돌아온다'는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명의 영화로 개봉돼 2017년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은 작품이다.이번 공연에는 배우 강성진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2024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 참여자를 3월20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편집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레디메이드(편집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 부문과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라이브(편집 없이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며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 부문을 구분해 모집한다.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000명 이상 10만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2023 세종 빛 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공공 무대 참여 기회와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청년 교육단원'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6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22일부터 3월15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260명을 통합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2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량이 37만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실시간 예매율 54%, 사전 예매량 36만9990만장(22일 오전 7시 기준)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신기록을 세웠다.'파묘'의 사전 예매량은 2022년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기준, 1068만 관객을 동원한 메가 흥행작 '범죄도시3' 다음으로 높은 예매량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범죄도시2'의 사전 예매량 31만3878장과 '한산: 용의 출현'의 사전 예매량 31만4310장을 가볍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023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에 KBS 대기획 '히든 어스-한반도 30억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심위는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2023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과 '2023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시상했다. '2023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은 2023년 한 해 동안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총 64편의수상작들 중에서 4개 심사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별 각 1편씩 총 4편을선정했다.지상파TV부문에서는 한반도 지역의 탄생과 지질의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