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손 없는 날에 맞춰 '파묘 과몰입 상영회'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길한 날로, '파묘'의 대사로도 등장한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는 오는 29일 손 없는 날에 상영을 시작해 다음 날 종료한다. 모든 관객들에게는 악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금도 증정한다.'파묘 과몰입 상영회'는 CGV강남,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터미널, 목포평화광장, 서면, 울산삼산, 인천, 제주노형, 천안터미널 등 전국 2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는 다크모드도 선보인다. 다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제작사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5개사 티빙(TVING), 웨이브(Wavve), 엘지유플러스(LGU+) 모바일 티브이(TV), 쿠팡플레이(coupang play), 왓챠(WATCHA)와 손을 맞잡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열린 'OTT 산업 현장 간담회' 후속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이 개봉 2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27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주변 인물 및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화다. 160여개 스크린으로 출발해 16일 만에 50만명, 27일 만에 100만명을 모으며 이례적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의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정 운영본부장이 임명됐다. 언중위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운영위원 및 시정권고위원을 선출하고 신임 사무총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1999년 위원회 입사 이후 광주사무소장, 조사1팀장 등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운영본부장으로서 기획·예산·인사 등 사무처 운영업무 전반을 총괄해온 김윤정 씨가 임명됐다. 운영위원에는 권희경(부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연극 '아트'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엄기준, 최재웅, 성훈, 진태화, 이필모, 김재범, 박은석, 손유동, 박호산, 박정복, 이경욱, 김지철, 성종완 연출이 참석했다.
SF영화 '콘택트'와 '컨택트'. '콘택트'는 1997년 작품이며 '코스모스'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소설 'Contact'가 원작이다. 한편 '컨택트'는 2016년에 개봉했으며 원제는 'Arrival'이다. 이 두 작품의 공통점은 외계인과의 소통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만약 외계에 지적 문명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과 말이 통할까? 외계인과 의사소통을 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위의 두 영화 중에서 1997년 작품 '콘택트'에서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우리는 이미 외계 지적 문명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용인특례시는 시 내 남사도서관과 기흥도서관에서 세태를 반영한 1인 미디어 제작법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강의는 △남사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흥도서관 책 활용 영상 컨텐츠 제작 프로그램 '나도 어린이 북튜버' 총 2개다.처인구에 위치한 남사도서관의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중급 교육, 스튜디오 실습,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미디어 제작, 영상편집, 북크리에이터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은 3~4월 초등반(10명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23일부터 4월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창원특례시는 3월22일 진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로, 지난해 42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중심 무대는 진해구 충무동 중원로터리와 북원로터리다. 지난해 진해루, 중원·북원로터리 두 곳으로 나뉜 것과 달리 한곳으로 일원화해 이동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군항제에서 문제됐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대책으로 부스 실
충남 부여 백제 관북리 유적에서 갑옷 등이 출토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백제 사비기 왕궁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지의 유물 폐기층과 구덩이에서 칠피갑옷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칠피갑옷은 옻칠된 가죽을 연결해 만든 갑옷을 말한다.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시작된 부여 관북리유적은 대형 전각건물지와 연못지 등 왕궁과 관련한 중요 유구가 확인된 바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16차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지난해 조사에서는 백제 사비기의 건물지 세 개의 동이 남북방향으로 길게 확인됐는데 궁과 사찰에서 주로 사용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의 응모작품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 및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5개 부문(사회·문화발전, 창의혁신, 한류확산, 지역발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웹·앱콘텐츠)에서 우수상 9편과 특별상 4편 등 총 15편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사회적 약
예술의전당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전관 개관 31주년을 맞아 전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새 미션은 '예술로 대한민국의 가치를 올립니다'이며, 비전은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누리는 공간'이다. 앞서 예술의전당은 2023년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30년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미션과 비전을 재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문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들을 대거 적발해 접속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심위는 지난해 집중 모니터링 한 결과, 이미 차단된 사이트가 접속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URL만 변경·운영하는 이른바 '대체사이트' 등 6000여 사이트를 적발했다. 방심위는 "저작권 침해정보 적발을 위해 방송사업자, OTT 사업자, 웹툰사업자, 음원 플랫폼 등 33개권리사가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특히 대체사이트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없이 즉각 '접속차단' 조치하고 있다"라고
지난해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1만5437건의 대출 수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1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최다 대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한국문학이 차지했다. 도서대출 2위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 3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이 뒤를 이었다.4~10위에는 '아몬드'(손원평
벨기에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영화제 아니마(ANIMA)의 단편 국제경쟁 부문에 '건축가 A'와 '파도' 등 한국작품 2편이 이름을 올렸다.아니마는 유럽 내 손꼽히는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매년 300여 장·단편 작품을 상영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4만여 관객을 맞이한다. 최우수 국제 단편으로 선정되면 자동으로 다음 해 오스카 영화제 국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는 의뢰인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집을 짓는 건축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작년 판타지아 국제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열고 수상자 44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중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전수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주관처 직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 발굴, 이용률 제고,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 편의 증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30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26일 오후 300만12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3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올해 외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7만9742명)를 기록한 '웡카'는 개봉 9일째 100만, 16일째 2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티모시 샬라메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웡카’는 개봉 이후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3점, 메가박스 9점 등 실관람객으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최근 개봉한 '파묘'에 대해 "반일을 부추기는 영화"라며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감독은 26일 자신의 SNS에 '건국전쟁'이 관객 동원 수 96만명을 넘어선 것을 알리며 "이번 주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다. 항일독립? 또 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라면서 "진실의 영
뉴질랜드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손꼽힌다. 여행자의 천국 뉴질랜드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차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기차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에서 발표한 '2024년 방문해야 할 여행지 52' 중 뉴질랜드 기차여행이 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캠핑카를 타고 뉴질랜드를 횡단하는 것도 좋지만 더 간편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기차를 제안한다. 기차 여행은 자동차 여행에서 느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통유리창 너머 펼쳐지는
대한민국 건국의 효시이자 기반인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과 29일 6층 제2강의실에서 강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은 '삼일운동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김정인 춘천교육대학교 교수가 연단에 선다. 둘째날에는 정병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무명씨들의 삼일운동'을 주제로 무대를 장식한다.역사박물관은 1일 당일에도 △3·1운동 관련 메모리 게임 △스트링아트 태극기 만들기 △포토부스 사진촬영 △독립선언서 인쇄·배포 등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이 일본 한국어교육학회(Japan Socie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와 일본의 한국어교육 발전과 도약을 위한 교륙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긴키대학교에서 열린 제95회 정례 학술대회에서 협약 체결을 통해 일본 내 한국어 확산과 한국어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일본 한국어교육학회는 1999년 '한국어교육연구회'로 시작돼 현재는 일본 내 한국어교육 연구자와 교원들이 함께하며 관련 분야에 관한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