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13만명이 몰리며 개장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운영된 '한강공원 눈썰매장'에 총 13만6051명이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56% 늘어난 수치다.눈썰매장별로는 뚝섬 6만1444명, 잠원 2만4096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처음 개장한 여의도에는 5만511명이 찾았다. 평일 하루 평균 약 1529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435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눈썰매장 운영을 중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3월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약 103만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2000억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3월 '여행가는 달' 슬로건은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으로,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설 연휴를 맞아 실내에서 따뜻하게 문화 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관광재단이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실내에서 즐기기 좋은 문화공간 5곳을 추천했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의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방문하기 좋다.서울관은 8개의 전시장과 교육시설, 도서 아카이브, 식당과 카페까지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연결하는 게이트와 뒤편의 언덕, 보물 제2151호로 지정된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까지 거닐며 사색에
디지털 첨단기술로 재구성한 K-전래놀이가 광화문 광장에 펼쳐진다. 서울시는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오는 3일부터 5월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의 일환이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에 23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사방치기와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방방이(트램펄린), LED 시소 등 전래놀이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선보인다. 9가지 국악기를 활용, 아리랑 멜로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서로의 궁합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며 많은 커플이 로맨틱한 여행을 계획하고는 가운데 호텔스닷컴은 1일 최근 실시한 '홀리데이 루맨스(Holiday Room-ance)' 설문조사로 분석한 한국 커플 여행객 습관을 공개했다.홀리데이 루맨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연애 기간동안 연인과 함께 여행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자신의 연인은 함께 여행할 때만 나타나는 특정 습관 또는 행동이 있다고 답했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지를 취재하고 홍보할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운영 중인 '트래블리더'는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목해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전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사진 촬영과 함께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2월 22일까지 총 32명을 선발한다.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다님' 기자단은 올해 8회째를 맞았다. 드론과 액티비티, 원경 촬영
충남 공주와 전남 여수, 경북 성주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3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 밤문화 체험을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75Km 떨어진 코로만델 반도(Coromandel Peninsula)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뉴질랜드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다. 원시 우림으로 뒤덮인 산악지대와 400km가 넘는 눈부신 백사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코로만델 치료 연구 실험(The Coromandel Cure research trial)'이라는 소비자 연구 결과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여행 경험이 실제로 심신의 치유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명, 해외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227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가 30일 공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방한객은 1103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45.0% 증가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63% 회복했다. 나라별로는 일본(232만명), 중국(202만명), 미국(109만명), 대만(96만명), 베트남(42만명)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7월 이후 6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의 외래객이 방문했다. 12월 방한객은 총 103만6625명으로 전년 동월(539,273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22개국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해외지사장 32명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논의한다.문체부는 유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관광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간담회 이후에는 업계와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가 역량을 총결집해 한국관광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 250여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 중점 추진방향과 본부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지사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참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사업을 토론할 예정이다.올해 공사는 한류 열풍을 사업 실행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한식과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K-관광 로드쇼', '202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2024년 경영 목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인천시는 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인천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돼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을 맞아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1883 인천맥강파티' 개최(5월)와 '펜타포트음악축제'(8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과 연계해 강원도 관광 홍보에 나선다.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강원2024' 진종오·이상화 조직위원장, '강원2024'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명은 '로컬100, 강릉을 걷다' 현장을 26일과 27일에 걸쳐 찾는다.지난해 10월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기업, 공공 기관 등과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앱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지정및운영에관한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다.인스파이어는 전 세계 8개 복합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모히건(Mohegan)사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2016년 3월에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의 예비허가 성격인
청계천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따릉이 등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들이 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 등 180편이 공단 운영시설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급감한 2021년 95건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뛴 수치다.가장 많은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도심 속 푸른 쉼터이자 미국 CNN에서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소개한 ‘청계천’이다. 지난해 SBS ‘7인의 탈출’, MBC ‘열녀박씨계약 결혼뎐’, tvN ‘내남편과 결혼해줘’ 등의 드라마가 이곳에서 주요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17일 서울 송파구 bhc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송호섭 bhc그룹 대표를 비롯한 bhc그룹 관계자 및 BSR 봉사단의 단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단의 역할과 의미, 2023년 활동 정리 및 2024년 활동 계획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8기 대표자로 선정된 박요선 단원은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BSR 봉사단에 지원했는데 이렇게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올 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이 설 연휴 온 가족이 'K-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뉴이어 디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짧은 구정 연휴에 가족과 국내 단거리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설캉스(설+호캉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됐다. 설 대표 음식, 디저트, 선물세트를 선사하는 식도락 이벤트는 물론 전통문화 체험 패키지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먼저 설날 단 하루 동안 호텔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가 반영된 조식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떡국, 전, 삼색나물은 물론 떡
인천국제공항 일일 여객이 4년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이 연내 2019년 수준으로 복귀될 것으로 전망했다.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공항 일일 여객은 20만25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2020년 1월 27일(20만948명) 이후 4년 만이다. 인천공사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 20만명 회복을 예측했지만 30여일 빨리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20만명 달성에 대해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일일 평균 여객이 19만4986명인 점을 고려할
2024 화천 산천어 축제의 인기가 현장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15일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 축제가 본격 시작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 된 축제 관련 동영상이 3만4000건이 업로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화천 산천어 축제 관련 게시물이 업로드됐다. 직접 산천어 축제 현장 동영상 및 '1분 쇼츠' 등 다양한 영상들이 다양했다. 특히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들이 직접 방문해 콘텐츠를 생성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