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올해 노동계가 꼽은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공동캠페인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에는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한 해 동안 5명의 하청 노동자가 사망했다. 공동 2위는 한화,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두 기업은 지난해 각각 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롯데건설, 한화, 현대건설에
쿠팡은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설치된 부스는 750여개다.쿠팡은 행사 기간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고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 등에 대해 선보인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
신한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은 월 6만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월 6만5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CJ대한통운이 국내한 물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CJ대한통운은 23~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 △지속가능성&컨설팅 존 △에너제틱 존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디지털 존에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카드는 오는 24일부터 대광위가 협업하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 카드 발급 신청과 자세한 안내 확인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월 15회 이상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는 물론, 협회 최초로 국산 자동차까지 총망라한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이하 DB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16일 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업계의 주요 일원으로서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번 DB 서비스를 마련함에 따라 시장 현황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다양한 자동차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해당 DB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2021년부터 국내에 신규 등록된 모든 승용∙상용 차량 데이터를 모두 포함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과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내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코레일은 2024년 청룡의 해에 운행을 시작하는 만큼 보다 높고 화려하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신형 고속열차를 'KTX-청룡'으로 명명했다.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이다.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명·다자녀40명)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회원 중 다자녀 인증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시승열차는 22·2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영 주거복지센터 등 다양한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2022년 국토교통부 '주택 이외의 거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44만3216가구, 고양시 기준 6893여가구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객실 등 주택 이외의 불안정한 곳에 거주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주거사다리 사업)'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288가구, 위기 상황으로 주거지원이 필요한 86가구 등 총 374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28일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문화가 풍부한 산업도시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합동 방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함께했다.방문단은 창원산단 내 창원복합문화센터, 웹툰캠퍼스·콘텐츠코리아랩, 동남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을 살펴보고 창원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청년 근로자, 문화예술인 등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와 문화의 융합 방안을 논의했다.창원복합문화센터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
제주항공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24일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탑승 가능한 김포~제주 간의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4월5~8일까지 각각 왕복 1회 운항하며, 편당 보호자 총 114명과 반려견 57마리가 타게 된다. 항공기에 탑승하려면 반려동물 등록증과 예방 접종 증명서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반려견은 전용 케이지에 앉아 전용 목줄 또는 하네스 등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는 반려견 옆 좌석에 탑승해야 한다. 해당 항공편에는 수의사도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8만3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 한해 열람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은 올해 1월 1일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열람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시는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토지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는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첨단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추진 소식을 19일 밝혔다.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결과다. 사업은 △데이터 거점(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 지구(밸리)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시는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 계획을 마련해 사업 추진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덕양구 고양드론앵커센터 내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드론·도심항공교통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개관한 센터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입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시험원은 올해부터 센터 입주 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로 자리잡아 드론 기체,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입주 공간에는 지난 1월 시험원과 함께 7개 기업이 입주했다.센터는 올해 10개 분야 12개 과정 교육을 신설해 54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한다. 입
문화와 산업,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특별전담팀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공동으로 이끌고, 부처별 담당자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산업단지 노후화 및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토교통부 고시 2024-98호 개정 관련, '첩약 등록 및 관리시스템' 및 '약침관리시스템'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한의진료의 품질제고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의 합리화를 위해 첩약, 약침의 자동차진료수가기준을 개선한 데 따른 것이다.앞으로 의료기관은 첩약, 약침 처방 시 관련 내역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한다. 심사평가원은 내역서 제출 관련한 첩약·약침관리시스템을 마련해 18일부터 운영한다.김미향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의료기관에서는 새롭게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생산한 차량 16만 9932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결함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로 지난해 무상 수리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불량 ICCU 부품을 교체한 바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12개 차종 23만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됐다. 현대차·기아에서 제작결합이 생긴 부분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전조등 오류로 결합에 발생한 대수는 1
은행 가계대출이 1100조원을 넘었다. 전체적인 증가폭은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꾸준했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00조3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원 늘었다.일반신용대출, 상업용 부동산·적금·주식담보대출 등은 2조7000억원 줄었으나 주택담보대출은 4조7000억원 증가했다.지난해 12월 대비 1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3조3000억원으로 2월 들어 증가세가 한풀 꺾인 셈이다. 같은 기간 주담대 증가분은 4조9000억원으로 지난달 수요가 소폭 줄었다.올해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제네시스)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을 공급하는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천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569대도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또 기아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산업이다.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이 보증을 책임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 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청년 대상으로 운영되던 보증 사업을 전 연령 대상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했다.사업은 용인시민 중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 혜택 더하다모빌리티 서비스 특화카드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더해져 교통비를 월 최대 8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강화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티머니 신한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시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