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금융업에서 혁신은 어려운 길, 그럼에도 업계 선도하는 성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개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 금융계열사 5개사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2024년 4월 기준 총 225명인데 채용 인원은 이를 초과한 235명이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한화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한다.먼저 한화 금융계열사는 직접 고용형태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하고 있다.맡은 업무도 다양하다
김승연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이날 현장에서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
KB증권,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KB증권은 2024년도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들에게 '채권 투자 시 유의사항 안내'에 대한 교육 영상을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투자정보와 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KB증권 임직원들에게도 다양한 소비자 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통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산업은행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최근 배당 추이는 2021년 2096억원, 2022년 8331억원, 2023년 1647억원 등이다. 산업은행은 2023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5조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다.또한 한화그룹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이익 시현해 약 2.5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산업은행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정부
한화 금융브랜드 '라이프플러스'의 특별한 재즈 공연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특별한 재즈 공연 이벤트, 'LIVELOOM 04'를 진행한다.LIVELOOM 04는 네 번째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의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해 이틀간 한국재즈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 재즈페스타 중 첫날인 26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공연 티켓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
한화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달 1일 부터 15일 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른바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BreakFAST)'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는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개최하고 있는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김승연 회장의 인재육성 신념으로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모토로 지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시상규모도 총 2억원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 경진대회로 성장해왔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수상자 진로 분석
한화오션은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방산분야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를 비롯해 해외영업, 사업관리, 사업개발·전략, 구매 등 방산분야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오션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양방산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함정전용 최신 건조설비 신축 등에 투자해 함정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초격차 방산'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이번 채용으로 방산분야 우수인재까지 확보해 해외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하고 K
'자금력을 갖춘 곳'이 나타날때까지 새 주인 찾기에 나선 HMM(옛 현대상선)의 입항지는 해무에 갇힐 전망이다.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이 HMM 인수에 실패함에 따라 다른 후보군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인수금액 조달력 등 하림그룹과 유사한 '자금력'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HMM은 최근 공시를 통해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HMM은 현대그룹 소속 현대상선이 전신으로, 2016년 해운산업 불황으로 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여
한화 3남 김동선 부사장의 '한화푸드테크'가 공식 출범했다. 김 부사장은 "기술 혁신 통해 품질 향상 및 인력난 등 사회문제 풀어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14일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
한화는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로 알려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전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를 향한 첫 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를 개편을 단행한다.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로,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임직원의 장기적인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미래의 성과 창출까지 고려해 부여하기 때문에 연초 보직 부임시 지급을 약정하
한화그룹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한화그룹은 명절 맞이 협력사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주요 계열사가 설, 추석마다 대금 조기지급을 실시했다. 올해는 계열사별로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을 평소 대비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더불어 총 45억원 가량의 지역 특산품
신용등급 A+급의 ㈜한화가 올해 진행한 첫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10배의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한화는 총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4940억원을 모집했다고 18일 밝혔다.2년 만기 회사채는 600억원 모집에 4810억원이 들어와 약 8배, 3년 만기 회사채는 900억원 모집에 1조13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약 11.2배 규모가 모였다.㈜한화는 희망 금리 범위로 개별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50bp에서 50bp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는데,
2024년 새해를 맞아 재계 수장들은 한결같이 위기 극복의 '의지'를 말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한 단계 더 높이 발전해 나가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실함이 묻어나온다. 글로벌 경영 위기, 미·중 분쟁 등 매년 판에 박힌 듯 언급된 위험 요소에 올해는 미래 준비가 추가됐다. 인공지능·바이오·환경 등으로 상징되는 미래에서 우리가 가진 역량을 증폭시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앞장서 나가자"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를 넘어 업
"한화인 모두가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혁신의 리더가 됩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그룹 사업 전반의 지난 성과가 시장의 변화에 힘입은 것은 아닌지 냉철히 바라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미래 기회의 선점은 현실 직시에서 시작된다. 자기만족은 우리의 위대한 여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시장의 거센 파도를 거뜬히 넘을 수 있는 한화만의 혁신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월등한 차별성과 주인의식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존 주력사업은 그룹을 지탱하는 굳건한 버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올해 한화갤러리아 지분 매입을 꾸준히 하더니 2대주주로 성큼 올라서며 기업 지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그가 보유한 한화갤러리아 지분은 지난 20일 기준 289만3860주다. 지분율은 1.47%다. 앞서 김 부사장은 올해 3월 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가 인적분할 후 부터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분할 전 만해도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은 '제로'였다.업계서는 김 부사장
한화그룹의 지주사격인 (주)한화 신입사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주)한화는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해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고 그룹은 설명했다.사업부문별로 (주)한화 모멘텀부문 신입사원들은 지난 7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 우리 사회의 온기가 필요한 곳과 더불어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1월의 신년사에서 "그
대형 보험사들이 오너가 '3세 경영' 준비에 돌입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CGO(최고글로벌 책임자), 신중하 교보생명 데이터전략팀장,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 책임자)가 대표적이다. '80년대생 유학파'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핵심부서 최전선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향후 경영 승계 명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15일 조직 개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CSO 직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몽윤 회장 장남 정경선 에이치지이니셔티브 이사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