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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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HK inno.N)은 28일 치러진 제10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8289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곽달원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손여원 사외이사와 윤상현 기타 비상무이사를 재선임하는 의안을 처리했다. 

곽 대표는 "올해는 케이캡이 새로운 파트너 사와 또 한번 퀀텀점프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액제 신 공장 가동률 향상 지속 노력과 독보적 음료 브랜드의 육성, 경쟁력 높은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본 준비금 5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배당금은 1주당 3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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