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열흘 만에 500만 고지를 넘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서울의 봄' 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
특히 전날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한 뒤 하루만에 100만명을 더한 수치로, 연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 청룡의 해, 영화로 화룡점정…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 봄날에 영화음악 어때요…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공연
- '서울의 봄' 이후 발길 '뚝'…1월 극장 매출액 팬데믹 이전 42.8%
- "손 없는 날 '파묘' 보세요"…CGV, 과몰입 상영회
- 이승만 다큐 '건국전쟁', 100만 관객 돌파…개봉 27일만
- 방심위, K-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6000개 접속차단
- '건축가 A' ·'파도', 벨기에 애니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로
- 티모시 샬라메 '웡카', 올해 첫 300만 돌파
- '건국전쟁' 감독 "반일 부추기는 '파묘', 좌파들 몰려"
- 윌라, SF 작가 앤디 위어의 '마션' 등 오디오북 공개
- '파묘', 첫 주말 200만 돌파…압도적 흥행세
- 적수 없는 '파묘', 11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
- 서울의 봄부터 파묘까지…요즘 영화 키워드는
- '천만 관객' 눈앞…파묘 800만 돌파
- '파묘', 해외 133개국 판매·우디네극동영화제 초청 '겹경사'
- '봄날은 간다' 조성우 음악감독, 빈 방송교향악단과 새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