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진=케이블TV방송협회
왼쪽부터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진=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협회)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새로운 인도적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건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 기부문화 확산 △방송을 통한 인도주의 홍보 △지역 재난방송 송출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범국민 인도주의 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전 회원사들과 함께 ARS 적십자 회비 상단 배너 송출 및 모금 캠페인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황희만 협회장은 "119년간 이어온 대한적십자사의 위대한 여정에 함께 힘을 보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적된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미디어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인도적 위기에 양사가 함께 협력하고 실행을 약속하게 됐다"며 "앞으로 방송을 통한 생명 구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와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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